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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판매 시간 앞 당겨져...기존 2시에서 11시로이모저모 2020. 3. 2. 00:33
전국 도서지역 우체국에 마스크를 공급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오는 2일부터 마스크 판매 시간을 앞당긴다. 또 불필요한 대기를 줄이기 위해 판매 수량을 미리 안내하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7일 대구·청도지역, 28일 전국 1406개 읍·면 우체국에서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판매했지만 공급이 부족해 읍·면 우체국에선 70여명에게만 판매할 수 있었다”며 “물량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일부터는 판매시간이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당겨지고 당일 판매수량도 사전에 안내하기로 했다. 다만 제주지역은 오후 5시, 도서지역은 도착하는 대로 판매하며 오후에만 문을 여는 시간제 우체국은 오후 2시에 판매한다. 일부 지역에선 물량 부족으로 조기에 판매 마감될 수 있다. 다음날 판매 수량 및 계획은 전날 오후 6시 이후 공지한다.
1인당 5매(장당 1000원)만 살 수 있고 한 세트에 5000원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지역에 우체국별로 250∼700세트, 청도지역에 180∼340세트가 지급되고 제주 지역 70세트, 그 외 지역에 80세트씩 공급된다.
자세한 판매수량 및 우체국 지역은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r)와 인터넷우체국 누리집(www.epost.go.kr), 우체국콜센터(1588-13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보건용 마스크 수급이 안정되면 우체국쇼핑 온라인 판매도 병행할 계획이다.-----------------------------------------------------------------------------------------------------------------------------------
(3.2.판매) 보건용 마스크 우체국창구 판매 계획
항상 저희 우체국을 이용하여 주시는 고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우체국이 공적 판매처로 지정되어 3.2.(월) 우체국창구 판매 계획을 알려드리며, 이후 판매계획은 판매 전일 18:00 이후에 당분간 매일 공지하겠습니다.
- (판매관서)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청도 지역과 공급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 소재 우체국(1,406국 : 붙임참조)
- (판매시각) 오전 11:00 (단, 제주 17:00, 도서지역은 도착상황에 따라 판매, 오후만 근무하는 시간제우체국은 14:00)
- (판매수량) 1인당 5매로 제한, 가격은 5,000원(매당 1,000원)
도심지역은 접근성이 높은 전국 약국(2만 4천여개) 중심으로 판매하고, 우체국은 코로나 특별관리지역 및 고령자 등 구매가 어려운 읍·면 지역에만 판매함을 알려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체국 쇼핑몰 판매는 향후, 물량 공급 확대로 수급이 안정화되면, 우체국 창구판매와 병행하여 판매할 예정입니다.
우체국은 국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보건용 마스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 3월 1일
우 정 사 업 본 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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