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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서 이집트 여행 60대 부부 첫 확진오늘의 뉴스거리 2020. 3. 18. 08:26
충남 홍성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남 은혜의강 교회 신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홍성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남편은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16일 홍성의료원을 방문해 검사받고 확진됐으며 이어 부인도 선별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7일 홍성 집에 다녀간 딸(서울 관악구)에 대해서도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했다. 이 부부는 지난 2월23일 출국해 이집트 카이로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여행한 뒤 3월2일 귀국했다. 도 보건당국은 “이 부부가 다른 일행 16명과 함께 패키지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원을 밝히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일행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