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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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서 부부가 코로나19 확진…충남도 내 천안·아산 밖 첫 감염(종합)오늘의 뉴스거리 2020. 3. 10. 11:42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천안과 아산을 벗어난 충남 다른 지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0일 서산시에 따르면 대산공단 내 한화토탈연구소 연구원(56)과 아내(55)가 전날 밤부터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남지역 확진자는 105명으로 늘었다. 충남 첫 확진자가 계룡대로 출장온 대구지역 공군 부대 장교인 점을 고려하면 이 부부는 천안(95명 확진)과 아산(7명 확진)을 제외한 시·군 첫 감염 사례다. 남편은 지난 6일 기침과 근육통 오한 증세가 나타나자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9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내도 같은 증상을 보였다. 남편은 확진 직후 서산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됐다. 서산의료원 일반병상에 격리 중인 아내도 ..